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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되며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며 관상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코의 모양을 조금만 바꾸어 주어도 그 사람의 인상과 모습이 많이 바뀌어 질 수 있다. 코성형술을 시행할 때 중요한 것은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하는 것이다.
한데 이러한 코 성형이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 실리콘이 비친다거나 혹은 코가 삐뚤어진다거나 하는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다.요즘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예롬성형외과에도 이러한 코재수술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내원을 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코 성형의 재수술 방법을 몇가지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
이러한 경우는 보형물이 정확하게 골막아래에 위치하지 않았거나 수술중 골막이 찢어져 삽입된 보형물에 대한 지지역할을 못하는 것이다.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 골막하에 다시 보형물을 위치시키면 간단히 교정되지만, 골막이 손상된 경우라면 보형물을 고어텍스로 바꾸어 주면 쉽게 해결이 될수 있다.
■ 보형물로 인한 코끝 변형
간혹 코 성형후에 보형물이 코끝까지 위치하게 되면 압박으로 인해 코끝 연골이 눌려 변형되고 피부가 빨개지고 코끝 피부가 얇아지면서 보형물이 비치며 심하면 외부로 돌출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형물을 제거한 후 변형이 된 연골부분을 재건하여 코끝모양을 만들어준다.
■ 코성후 코가 딱딱해 진 경우
보형물로 코를 수술했는데 그 후에 염증이 생겼으나 이를 방치한 경우 내부에 흉이 생겨 코가 딱딱해지면서 수축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을 구축 현상이라고 하지요. 이것이 심하면 코가 짧아지고 뻣뻣해 지는 경우도 있다. 먼저 원인이 된 실리콘을 제거 한후 3-6개월 정도 주위조직이 부드러워지기를 기다린후 짧아진 코끝을 자가조직(비중격연골 등)을 이용하여 늘려주면 교정이 된다.
■ 주사제로 인한 문제의 경우
예전에는 파라핀이나 액체실리콘을 이용해 융비술을 많이 시행했습니다. 이경우 시간이 지나면 코가 펑퍼짐하게 되고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며 빨갛게 될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능한 모든 이물질을 제거한후 진피지방을 이용해 손상된 피부를 보완한다.
일반적으로 재수술의 시기는 수술 후 6개월 후 전반적인 조직이 부드러워진 후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단히 콧등을 높이는 융비술을 한 경우라면 수술후 3개월 이내에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코 재수술을 고려하신다면 이러한 점을 한번 살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움말 = 예롬성형외과 나민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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